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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헷갈리는 맞춤법 완전정복! 초보 엄마를 위한 '않다 vs 안 하다'부터 '되다 vs 돼'까지 5가지 핵심 정리”

by 조은서하 2025. 6. 23.

초보 엄마의 맞춤법 정복기 – 네 번째 이야기

‘않다 vs 안 하다’, ‘오랫동안 vs 오래 동안’, ‘되다 vs 돼’, ‘데 vs 대’, ‘만큼 vs처럼’ 헷갈리는 표현 5가지 한 번에 정리!

 

안녕하세요!
초보 엄마의 맞춤법 정복기, 벌써 네 번째 이야기로 찾아왔어요 😊

 

우리 아이가 더 크기 전에,
조금 더 똑똑한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오늘도 헷갈리는 표현들을 하나씩 정리해보려 해요.

 

이번 편에서는
시간 표현, 부정 표현, 소리만 비슷한 표현들까지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5가지를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1. ‘않다’ vs ‘안 하다’

부정 표현의 대표주자!

표현예시 문장의미
않다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동사·형용사 부정 (붙여 씀)
안 하다 “숙제를 안 했다.” ‘하다’를 부정 (띄어 씀)
 

👉 정리 팁:
‘않다’는 보조 용언, ‘안’은 부정부사!
‘안 + 하다’는 띄어 써야 맞아요.


2. ‘오랫동안’ vs ‘오래 동안’

시간 표현, 띄어쓰기가 중요한 포인트!

표현예시 문장의미
오랫동안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 표준 표현
오래 동안 ❌ “오래 동안 기다렸어요.” ❌ 비표준어
 

👉 정리 팁:
‘오랫동안’만 쓰는 게 맞아요!
‘오래 동안’은 표준어가 아니에요.


3. ‘되다’ vs ‘돼’

문장 속 자동으로 써버리는 실수 1순위!

표현예시 문장의미
되다 “사람이 되다.” 기본형 (사전형)
“잘 야 할 텐데…” ‘되다’의 활용형 (‘되어’ → ‘돼’)
 

👉 정리 팁:
헷갈릴 땐 ‘되어’를 넣어보세요.
자연스러우면 ‘돼’, 어색하면 ‘되다’가 정답이에요.

예시:

  • ❌ “잘되야 한다” → ✅ “잘 돼야 한다” (되어야 → 돼야)

4. ‘데’ vs ‘대’

말을 듣고 쓸 때 자주 틀리는 표현!

표현예시 문장의미
“예쁜 가 많아.” 장소·상황 / 체언 + 데
“예쁘다고 하.” ‘~다고 하대(간접 인용)’
 

👉 정리 팁:
‘데’는 곳·상황,
‘대’는 **말을 들었을 때(인용)**에 써요.

예시:

  • “거기 정말 예쁜 야!”
  • “친구가 그 옷 예쁜 다대~?”

5. ‘만큼’ vs ‘처럼’

비교할 때 자주 쓰이는 표현이지만 용도가 다르답니다!

표현예시 문장의미
만큼 “형만큼 키가 컸어요.” 정도·양을 비교
처럼 “형처럼 되고 싶어요.” 모습·방식 비교, 흉내
 

👉 정리 팁:

  • ‘만큼’은 수치·크기 비교
  • ‘처럼’은 스타일·성향 비유

✅ 아이에게 바른 표현을 알려주고 싶다면

엄마가 쓰는 말과 글은
아이에게 그대로 말습관과 문장감으로 전달됩니다.

아이는 흉내 내는 천재예요!
글 하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어휘력과 사고방식에 영향을 줘요 😊

맞춤법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하나씩, 재미있게 정리하며 실생활에 적용해 보세요.


조금씩 달라지는 나의 언어 습관이
우리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거예요.


📚 다음 편 예고

초보 엄마의 맞춤법 정복기 5편에서는
‘않는다 vs 아니한다’, ‘나무라다 vs 나무래다’, ‘엉큼하다 vs 앙큼하다’
더 미묘하지만 자주 헷갈리는 표현들을 준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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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도, 공감도, 이웃 추가도
맞춤법 공부 중인 엄마에게 큰 응원이 된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시리즈

  • [1편] ‘게요 vs 께요’, ‘어떻게 vs 어떡해’
  • [2편] ‘왠지 vs 왜인지’, ‘할 수 있다 vs 할 수 있다’
  • [3편] ‘같이 vs처럼’, ‘뿐이다 vs 뿐’, ‘-던 vs -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