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시집1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나태주 시인이 전하는 조용한 위로의 시집" 🌸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나태주 시인의 시처럼 다정한 위로누구나 한 번쯤, 문학소년 혹은 문학소녀였던 시절이 있지 않으신가요?저는 그 시절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장면이 있어요.친구와 약속을 잡을 땐 꼭 서점 근처에서 만나자고 했고,저는 늘 조금 일찍 나가 서점에서 시집을 들춰보곤 했죠. 짧은 시 한 편에서삶의 고단함도, 위로도, 슬픔도, 기쁨도모두 느낄 수 있었기에그 시간이 참 좋아서요. 그러다 어느새 40대가 되었고,요즘은 그때처럼 시 한 편이 참 간절한 날이 많아졌습니다.지치고, 숨이 가쁜 하루 속에서따뜻한 한 문장으로 위로받고 싶은 마음.그럴 때 생각나는 시집이 바로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입니다. 시처럼 다정한 사람, 나태주 시인나태주 시인은 1945년 충남 서천에.. 2025.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