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쓸 때 자꾸 헷갈리는 한글 표현 정리 – ‘게요 vs 께요’, ‘어떻게 vs 어떡해’ 쉽게 구분하는 법
🍼 이 글은 [초보 엄마의 맞춤법 정복기] 시리즈 1편입니다.
육아와 일상 속 글쓰기, 특히 아이 알림장을 쓸 때 자꾸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들!
하나씩 정리해보며 자신 있게 글쓰는 엄마가 되어볼까요?
한글을 쓰면서 살고는 있지만,
가끔 글을 쓰다 보면 “이게 맞나?” 싶은 순간, 있으셨죠?
저는 특히 아이들 어린이집 알림장을 쓸 때면 틀리면 안 될 것 같아
한 번 더 맞춤법을 확인하곤 해요.
그중에서도 ‘게요’와 ‘께요’, **‘어떻게’와 ‘어떡해’**처럼
비슷하게 들리는 표현들이 정말 자주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 자주 헷갈리는 한글 표현들
✔ 쉽게 구분할 수 있는 팁
✔ 우리말의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정리
이 세 가지 포인트로 풀어드릴게요!

📌 자주 헷갈리는 한글 표현 총정리
1️⃣ ‘게요’ vs ‘께요’
게요 | 저 먼저 갈게요. | 말하는 사람 자신의 행동을 말할 때 |
께요 | 선생님께서 오실 거예요. | 상대방이나 높여야 할 대상을 말할 때 |
→ '게요'는 내 이야기, '께요'는 높임 표현이라고 기억하면 쉬워요!
2️⃣ ‘어떻게’ vs ‘어떡해’
어떻게 |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 방법을 묻는 표현 |
어떡해 | 어머, 어떡해! 큰일이야! | ‘어떻게 해’가 줄어든 감탄형 |
→ ‘어떡해’는 보통 놀라거나 걱정될 때 쓰는 말이에요.
3️⃣ ‘되다’ vs ‘돼’
되다 | 그는 선생님이 되었다. | 기본형 동사 |
돼 | 그렇게 하면 안 돼. | ‘되다’의 활용형 (되어 → 돼) |
→ 헷갈릴 땐 ‘되어’로 바꿔보세요. 말이 되면 ‘돼’가 맞아요!
4️⃣ ‘안 되다’ vs ‘안되다’
안 되다 | 그렇게 하면 안 돼요. | ‘되다’의 부정 → 띄어쓰기 필수! |
안되다 | 형편이 안되다. | 상황이나 사정이 어려움을 나타내는 형용사 |
→ “안 돼!”처럼 말하는 경우는 띄어 써야 맞습니다!
5️⃣ ‘맞다’ vs ‘맞추다’
맞다 | 정답이 맞다. | 사실이나 정답일 때 |
맞추다 | 시간을 맞추다. | 조절하거나 조화를 이룰 때 |
→ ‘정답’엔 맞다, ‘조율’엔 맞추다, 기억해 두세요!
✅ 마무리하며
한글은 쓰면 쓸수록
그 속의 섬세함과 깊이를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자주 쓰는 말일수록 헷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이렇게 하나씩 정리해두면 글을 쓸 때 훨씬 자신감 있게 쓸 수 있어요.
특히 아이들 교육이나 공식 문서, 알림장을 쓸 때
올바른 맞춤법은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도 하니까요!
앞으로도 [초보 엄마의 맞춤법 정복기] 시리즈를 통해
헷갈리는 표현들을 하나씩 함께 정리해보며,
더 따뜻하고 정확한 한글 생활을 이어가 보아요. 😊
📚 다음 편 예고
다음 편에서는 ‘왠지 vs 왜인지’, ‘헷갈리는 띄어쓰기’를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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