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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북스 소전집 유아 경제동화추천

by 조은서하 2025. 4. 22.

 

#내돈내산#

#그레이트북스 소전집#

#마이리틀 경제동화 추천#

 

🎁 책육아 부모님들께 추천하는 전집 & 소전집 조합

『마이리틀 경제동화』 후기 

책육아를 시작한 부모님이라면, 아이의 연령에 맞는 좋은 책을 찾기 위해 정말 많은 정보를 찾아보게 되시죠. 저 역시 아이에게 자연관찰책을 골라주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어요. 비교 끝에 선택한 책은 바로 그레이트북스의 『놀라운 자연』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아람북스와 비교도 해보았지만, 구성과 내용 면에서 그레이트북스가 저희 아이에게 더 잘 맞겠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어린이 전문서점에서 전집을 구입할 때는 1질을 구매하면 소전집 1질을 사은품으로 받는 이벤트도 많더라고요. 게다가 서비스 도서로 10권 정도 더 얹어주기도 하고요. 특히 어린이날을 앞두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출판사 자체 프로모션도 자주 열리니, 전집 구매 계획이 있으시다면 지금이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저희가 소전집으로 받은 것이 바로 『마이리틀 경제동화』였는데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잘 받은 책이에요.


👶 영유아기, 경제동화가 꼭 필요한 이유

저희 아이들은 현재 4세와 6세인데, 두 아이 모두 이 경제동화를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처음에는 ‘과연 경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을까?’ 의문도 들었지만,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걸 보고 저도 깜짝 놀랐죠.

요즘 아이들, 유치원에서 하원하고 나면 그냥 집에 오는 법이 없잖아요.
편의점, 마트, 인형 뽑기...
때론 떼쓰는 아이를 이기지 못해 필요하지도 않고 먹지도 않는 것들을 사서 들어온 적도 많습니다.

게다가 요즘 아이들은 신용카드만 있으면 뭐든 다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진짜 ‘마법카드’처럼 여기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느꼈어요.
유아라고 해도 ‘합리적 소비’와 ‘절약’에 대해 배울 필요가 있구나.
어릴수록 이런 개념을 동화를 통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면, 부모의 말보다 훨씬 더 깊이 새겨질 수 있다고요.


✅ 『마이리틀 경제동화』는 이런 점이 좋아요

  • 어려운 경제 개념을 유아 눈높이에 맞춘 동화로 구성
  • 소비, 저축, 노동, 나눔 등 일상에서 겪는 상황들을 이야기 속에 담아
  • 아이들이 “왜 사면 안 되는지” “돈은 어디서 오는지”를 직접 고민해 볼 기회 제공
  • 무엇보다 재미있게 읽는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경제동화를 통해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소비 습관을 길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이리틀 경제동화』는 정말 유익한 선택이었다고 느껴요. 전집 구매로 고민 중이신 부모님들께 소전집 사은품으로도 강력 추천드립니다! 😊

 

📚 『마이리틀 경제동화』 전 12권 목록 및 주요 내용

12권의 경제동화는 책마다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에 맞게 재미있게 풀어갑니다.

 
 

1. 『머니머니 배낭은 토리에게 딱이야』
이 책은 아이가 배낭을 고르며 다양한 제품의 가격과 품질을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물건 선택 기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싸다고 좋은 걸까?', '예쁜 게 최고일까?'라는 고민 속에서 소비의 기준을 세우는 연습을 도와줍니다.


2. 『피피의 꿈 통장』
이 책은 피피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통장을 만들고, 매일 조금씩 저축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는 책을 통해 저축의 개념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기다림’과 ‘계획적 소비’의 가치를 알려주는 이야기예요.


3. 『피피는 해피 가든의 사장님』
피피는 ‘해피 가든’이라는 가상의 정원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창업의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재료비를 계산하고, 손님을 유치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고민하면서 기업가 정신을 배워가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내가 뭔가를 해볼 수 있다’는 자립심과 책임감을 심어줍니다.


4. 『주식 하나 주세요』
주인공은 주식이라는 낯선 개념을 경험하며 ‘왜 주식을 사는 걸까?’ ‘주식은 어떻게 변할까?’를 배워갑니다. 이 책은 투자와 주식의 기본 개념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며, ‘모든 돈을 한 가지에 몰아넣는 건 위험할 수 있어요’ 같은 위험 분산의 원리도 함께 다루고 있어요.


5. 『앨리와 빨강 크레파스』
앨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빨강 크레파스를 마지막까지 아껴 쓰며 절약의 중요성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쓰는 과정 속에서 자원 활용공동체 의식도 함께 익혀갑니다. 아껴 쓴다는 것이 단순히 참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쓰는 것임을 일깨워주는 동화입니다.


6. 『앨리의 마법 카드』
이야기 속 앨리는 마법처럼 보이는 신용카드를 처음 사용하면서 무분별한 소비에 빠질 뻔하지만, 신중하게 사용하는 법을 배워가며 신용과 책임의 개념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가 신용카드의 유혹과 위험, 그리고 현명한 사용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7. 『딱지 팔까요?』
딱지를 직접 만들어 친구들에게 판매하면서 피피는 물건을 만들어 파는 생산과 판매의 원리를 배우게 됩니다. '얼마에 팔면 좋을까?', '어떤 딱지를 좋아할까?' 고민하면서 가격 결정, 수요와 공급의 개념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책입니다.

 

저희 아이들이 재밌게 본 책 중 5권을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해보겠습니다.

8. 《딱지 살까요?》

  • 주제: 합리적 소비 / 소비의 선택 기준 12권의 경제동화는 책마다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에 맞게 재미있게 풀어갑니다.
  • 줄거리 요약:
    주인공은 한정된 돈을 가지고 딱지를 살까 말까 고민합니다. 친구들은 여러 가지를 추천하고 유혹하지만, 스스로 무엇이 진짜 필요한지, 어떤 것이 후회 없는 소비인지 고민하며 선택합니다.
  • 핵심 메시지:
    꼭 사고 싶은 것이 있어도 충동구매보다는 신중한 판단과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워요.

9. 《토리네 식빵가게》

  • 주제: 노동의 가치 / 일과 소득
  • 줄거리 요약:
    토리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빵가게를 돕게 됩니다. 처음에는 빵을 굽는 일이 재밌기만 했지만, 반복되는 일의 어려움과 손님을 대하는 태도의 중요성도 깨닫게 됩니다. 일의 가치를 이해하고, 노동에는 책임과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경험합니다.
  • 핵심 메시지:
    일을 통해 돈을 번다는 것, 그리고 일의 소중함과 정직한 노력의 가치를 배워요.

10《토리의 딸기 선물》

  • 주제: 나눔 / 기부의 의미
  • 줄거리 요약:
    토리는 친구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아끼는 딸기를 선물합니다. 친구는 기뻐하고, 토리는 무언가를 나누는 기쁨을 경험합니다. 물건뿐만 아니라 마음도 나눌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 핵심 메시지:
    돈이나 물건만이 아닌, 진심 어린 마음을 나누는 것이 진짜 부자라는 것을 배워요.

11《산양들에게 버스를 보내요》

  • 주제: 공공재 / 세금 / 사회적 비용
  • 줄거리 요약:
    마을에 사는 산양들이 버스를 타고 다닐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주인공들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합니다. 결국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버스를 운영하기로 하죠.
  • 핵심 메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한 비용과 협력,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가 중요함을 배워요.

12 《용돈 더 주세요》

  • 주제: 용돈 관리 / 수입과 지출
  • 줄거리 요약:
    주인공은 용돈이 항상 모자라다고 생각해 부모님께 더 달라고 조릅니다. 그러나 지출 내역을 살펴보면서 스스로 불필요한 소비 습관을 발견하고, 용돈을 아껴 쓰는 법을 배우며 계획적인 소비를 실천합니다.
  • 핵심 메시지:
    용돈은 많이 받는 것보다 알맞게 쓰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워요.

책 뒷부분에 책에 내용을 한 번 더 학습할 수 있도록 자세히 나와있어요.

각 권은 아이들이 실제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경제적 선택과 갈등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어, 경제 감수성과 판단력, 공감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워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각 책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 개념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어, 자연스럽게 경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독후활동』 

아이와 책을 읽는다는 건 그 자체로도 참 소중한 시간이지만, 책을 덮고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독후활동으로 이어진다면 아이의 이해력도 깊어지고, 배운 내용이 자연스럽게 복습되어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모와의 애착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저는 항상은 아니지만, 가능한 한 독후활동을 함께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마이리틀 경제동화』처럼 아이의 생활과 밀접한 경제 개념을 담고 있는 책은, 독후활동을 통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아이의 경험과 연결시켜 줄 수 있어서 더 의미 있게 다가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은 활동들을 실천해보려고 해요.

📕 『딱지 살까요?』

💡개념: 합리적 소비, 우선순위

✏️ 활동: "무엇을 살까요? 쇼핑 우선순위 카드 만들기"

  • 잡지에서 물건 사진을 오려 붙이거나 그림을 그려서 ‘정말 필요한 것’과 ‘갖고 싶은 것’을 나눠 붙여보는 활동
  • "오늘 나에게 꼭 필요한 것 한 가지, 나중에 갖고 싶은 것 한 가지"를 말해보며 소비 선택 기준 익히기

🍞 『토리네 식빵가게』

💡개념: 노동의 가치, 일과 소득

✏️ 활동: "나만의 작은 가게 열기"

  • 집에서 작은 빵가게, 문방구, 장난감 가게를 만들어 역할 놀이
  • ‘일을 하면 댓가를 받는다’는 개념을 아이 눈높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 활동 후 ‘일이 힘들지만 뿌듯했던 점’을 말로 표현하게 해보세요

🍓 『토리의 딸기 선물』

💡개념: 나눔, 선물, 공감

✏️ 활동: "선물 마음 카드 만들기"

  • 친구나 가족에게 줄 '마음의 선물 카드' 만들기
  • ‘이 선물을 왜 주고 싶은지’도 함께 써보게 해요
  • 함께 나누고 싶은 물건을 정해, 소소한 기부나 나눔 실천으로 확장 가능

💰 『용돈 더 주세요』

💡개념: 용돈 관리, 지출 통제, 소비 계획

✏️ 활동: "나만의 용돈기입장 만들기"

  • 한 주 동안 쓴 돈을 아이가 직접 기록하는 간단한 가계부 만들기
  • "왜 이걸 샀는지", "다음엔 어떻게 쓰면 좋을지"를 이야기로 써보기
  • 주간 목표(저축 or 계획소비)도 함께 설정하기

 

🐷 『피피의 꿈 통장』

💡개념: 저축, 목표 설정

✏️ 활동: "꿈 저금통 만들기"

  • 아이의 ‘갖고 싶은 것’ 또는 ‘이루고 싶은 꿈’을 그림으로 그리고,
    저금통에 라벨 붙여 ‘꿈을 위한 돈 모으기’ 실천 시작
  • 목표 금액, 기간 설정 등 숫자와 함께 계획 세우기

🎨 『앨리의 마법 카드』

💡개념: 신용카드, 신용의 의미

✏️ 활동: "가짜 신용카드 만들기 & 현명한 소비 상황극"

  • 종이로 신용카드 만들어보며, ‘카드는 진짜 돈이 아니야’를 설명
  • 부모가 ‘상황극’으로 역할극 해주고, 아이가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 보는 놀이

이러한 활동들은 단순한 읽기 후 감상문을 넘어, 실생활에서 체득하는 경제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효과적입니다. 

오늘도 육아의 진심이신 모든 부모님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