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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아이들과 함께한 제주도 목장카페 드르쿰다 후기|승마·카트·먹이체험·제주패스 꿀팁까지!”

by 조은서하 2025. 6. 23.

 아이들과 함께한 제주 드르쿰다 체험기 & 제주패스 활용 팁

“아이들과 떠나는 제주도는… 공기가 다르더라고요.”

드디어…
우리 가족의 첫 제주도 여행이 막을 내렸습니다.
마무리하는 지금도 마음 한편이 따뜻하게 울렁거리네요.

 

사실 솔로였을 때 처음 제주공항 문을 열던 그 설렘과
아이 둘을 데리고 공항 문을 여는 오늘의 나는…
똑같은 제주인데도 마주하는 공기부터 달랐어요.


뭔가, ‘어… 뭐지?’ 하는 충격과 함께 마음이 찡— 했습니다.

야자수가 반겨주는 공항 앞 풍경은 여전했지만,

그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전혀 다른 ‘제주도’였어요.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언제나
새로운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것 같아요.


 

 

 체험 프로그램 & 요금 정리

1. 승마 체험 (코스별)

  • A코스 0.5km: 18,000원
  • B코스 1.2km: 35,000원
  • C코스 1.9km: 45,000원
  • D코스(가장 길어요): 65,000원

36개월 이상만 가능하며, 보호자 인솔 가능
임산부·음주자 불가 / 점심시간 11:50~13:00에는 불가

2. 카트 체험

  • 1인승: 25,000원
  • 2인승: 35,000원

3. 동물 먹이 주기 & 전기차

  • 먹이 체험: 2,000원
  • 미니 전기차(10분): 5,000원

4. 기타 체험

  • 사격 체험 (클레이 30발): 10,000원
  • 파크골프, 집라인, 자전거 레일, 해먹존 등 다양!

 급히 찾은 ‘목장카페 드르쿰다’, 대성공!

원래 첫날에 가려고 했던 ‘밭디 말체험장’이 휴무여서
급하게 검색으로 찾아낸 드르쿰다!

솔직히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요!


 

꼭~~ 잡고 있는 둘째가 너무 귀여웠어요.

 체험 후기: 귀엽고 감동적인 승마 경험

솔직히 말… 진짜 크더라고요.
아이들 체험이라서 조랑말인 줄 알았는데, 웅장한 말 등장!


특히 둘째(34개월)가 말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은
심장 쫄깃하면서도 너무 귀엽고 감동적이었어요.

 

중간에 울거나 무서워하는 친구들도 있대요.
그래서 더 대견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체험 시작 전 찍은 포즈 사진은 액자에 넣어
기념품으로도 판매하는데, 너무 잘 나와서 바로 구매했어요!

포토존도 정말 많아서 사진 찍기 좋아요.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요..~~

 

 쿰다패스(Koomda Pass)란?

카페 음료 + 체험권 통합이 가능한 전용 패스예요.
1일권·3일권(₩39,000) 등 옵션이 있어서
여러 체험을 할수록 가성비 최고!


😢 현장 발권의 아쉬움…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
드르쿰다 승마체험 A코스(0.5km)가
제주패스 할인으로 8,900원에 판매되고 있었어요.
저는 무려 18,000원 주고 현장 결제했거든요.

👉 : 여행 전 네이버, 제주패스 등 할인 플랫폼 꼭 확인하세요!


🏝️ 제주패스(JejuPass)란?

제주 여행을 한층 알차게 만들어주는
렌터카·카페·관광지 할인 통합 플랫폼이에요!

 

 렌터카 할인

  • 81개 업체, 실시간 비교 예약
  • 최저가 보장 + 쿠폰 할인 (와그/KKday 등)

 카페패스

  • 제휴 카페에서 3시간마다 음료 1잔 무료
  • 무제한 이용권도 있음

 시티패스

  • 24~120시간 단위 패스 (카페·체험·관광지 포함)
  • 승마·제트보트·ATV 등 다양하게 포함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이유

  • 신체발달: 승마·카트 등으로 전신 운동 & 균형감각 향상
  • 정서교육: 동물과의 교감으로 생명존중·책임감 교육
  • 탐구력 향상: 사격·자전거 레일 등 집중력 자극
  • 가족 유대감: 부모와 함께한 도전이 추억으로 남아요

 체험 이후에는…

  • 📸 기념사진 인화: 액자 사진은 강추!
  • 카페에서 한숨 돌리기: 음료 한잔 하며 쉬는 여유
  • 🛍️ 기념품 구매: 소소한 제주 기념 남기기
  • 🚶 주변 산책: 인근 오름이나 해변길까지 산책코스도 좋아요

✅ 마무리하며…

이번 제주여행은 완벽한 스케줄은 아니었지만,
계획이 틀어져서 더 특별했던 순간이 많았던 것 같아요.

 

아이들과의 제주,
‘바람·햇살·체험·소리’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드르쿰다 덕분에 정말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혹시 여러분도 아이들과 함께 제주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드르쿰다 + 제주패스 조합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계획도 좋지만, 가끔은
즉흥적인 선택이 최고의 추억이 되어주더라고요.